[Play memo] Fate/EXTELLA 즐거운 일반게임

▲ 상쾌한 느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타이틀.

어려운 트로피 (아르토리아 관련, 갤러리 100% 등) 외에는 모두 마쳤기 때문에
플레이 메모를 짧게나마 남겨봅니다. 푸르른 하늘과 대지를 배경으로 서 있는 주인공과 네로...
엑스트라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도 여주인공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 해 냈어! 이걸로 전부 내 꺼야! (엘리자베트 바토리)

기본은 스토리 + 무쌍 스타일의 액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간중간 생겨나는 미션이나 출격 직전 받을 수 있는 사이드 미션을 해결해 가면서 진영을 넓히고,
마지막에 보스를 무찌르는 형식. 그간 주인공의 시선에서 서번트를 보기만 했었지만
이번에는 여러 서번트를 '직접 움직여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되겠습니다.

액션 파트에서 주인공은 코드 캐스트를 사용할 때만 등장합니다. 시간도 2초 정도(...)
각자의 커맨드나 보구는 새로운 스타일에 맞춰 재편 되었습니다.
엑스트라 시리즈에 등장했던 서번트들에게서 과거의 향수를 찾아볼 수도 있죠.

▲ 첫 스테이지 플레이 결과.

콤보 커맨드 자체가 쉬워 무쌍 액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시작하기 쉬우나,
하드웨어의 차이로 비타판은 출현 적 수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덕분에 토탈 킬 EX랭크를 받기 위해선 시간을 제법 요구하는 경우도.

대신 그래픽면에서는 그닥 신경쓰지 않고 편히 즐길 수 있습니다.
비타 화면이 그리 크진 않으니 미니맵을 들여다 볼 때는 잠시 멈추는 일도 필요해요.
스테이지가 워낙 적다보니 하다보면 조금 지루하단 감도 있는 게 사실.

▲ 의상 바꾸니 정말 왕자님으로 강림한 네로.

중요한 스토리는...기존 엑스트라 시리즈의 관계성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정말 평행세계라, 이전의 하쿠노(주인공)과는 다른 달의 성배전쟁의 루트를 겪은 하쿠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시리즈에서 플레이어블이었던 캐릭터들과의 관계성도 달라졌죠.

가장 메인은 네로. 타마모도 메인급이지만 달의 성배전쟁에서의 활약이 다릅니다.
무명(아처)는 거의 외전이 나와도 좋을 법한 설정이 생겼고, 길가메쉬는 관계성은 조금 남은 듯 하나
여흥을 찾는 모습은 여전합니다. 나스는 남캐들 살릴 생각이 있는걸까!?

하지만 CCC 시절의 일을 기억하고 있는 캐릭터도 있고, 이래저래 재편성을 하다보니
약간은 꼬인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


▲ 타마모 귀엽습니다. 귀여워요. 중요하니까 두 번 말했습니다.

이야기는 네로 편 - 타마모 편 - 알테라 편 - 진엔딩 편으로 이어지는 일직선 구조.
가장 중심은 네로/타마모와의 러브러브(!)와 알테라의 이야기.
후편이 나올 예감이 팍팍 드는 라스트였기 때문에,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서브 스토리는 그저 덤인 캐릭터도 있고 다음 떡밥을 던져주는 캐릭터도 있고 복불복이었습니다.
특히 아르토리아는 '게스트 참전'급이라 스토리도 그렇게까지 임팩트가 없는데다가
스토리를 해금하기 위한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1) 현실 시간 오후 3~4시에 플레이 할 것. (현재는 패치 1.0.2로 조건 삭제됨)
(2) 사이드 미션 '???'가 나오는 특정 맵의 지정 섹터에서 야끼소바 빵을
     일정 갯수 이상 획득할 것. (5개로 추정)
(3) 영역지배권 획득 후 등장하는 아르토리아를 물리칠 것.

발매 초기에 유저들이 등장 조건 찾다가 사실을 알고 분노 대폭발하는 일도 벌어졌었죠(...). 

▲ 홍차 따르는 포즈는 일반 대기 연출이었습니다. (집사복은 서브 스토리를 클리어합시다)

그리고 모델링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아쉬운 부분은 있어도 노력 했다'는 느낌.
사실 와다 아르코 선생님의 우월한 스탠딩 CG를 더 자주 보게 됩니다만(...).
각 캐릭터마다 해금으로 얻을 수 있는 의상이 1개 씩은 있어(일부 캐릭터 제외) 눈이 즐겁습니다.

▲ 비타판 한정판 특전인 간수장 의상을 적용 해 보았습니다.

특히 스탠딩 CG까지 함께 바뀐다는 점은 정말 감사한 일.
게임에 기본 수록된 의상과 한정판 특전, 유료 DLC 의상들이 주로 해당됩니다.
12월까지 추가 DLC가 3세트 정도 더 나올 예정. 기존 캐릭터들의 CCC 시절 의상이라던지...
여러가지 의상을 입혀 전장을 달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곧 한글판도 발매되니 더 많은 분들이 손에 들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세 문장으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EXTRA 시리즈를 몰라도 된다. (캐릭터 소개 정도만 알아도 괜찮을 수준)
- 무쌍게임으로서의 퀄리티는 그럭저럭. 토벌감을 원한다면 PS4판 추천.
- 와다 선생님의 멋진 CG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후속작 얼른 개발 해 주세요!! 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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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타마 2016/11/28 09:49 # 답글

    음... 질러도 될 것 같기도... 생각보다 센 가격에 고민중이네요
  • 나유 2016/11/30 17:03 #

    플레이타임도 제법 되니 페이트를 좋아하신다면 사 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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